송승은 과장님~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7.04.12 김지* 조회수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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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산전검사때부터의 인연이니까 벌써 5년이 넘었네요~^^
2013년 첫아이를 분만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째아이는 5살이네요~12월19일 금요일저
녁에 입원해서 다음날까지 진통을 겪는 와중에 토요일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당직선생님이
당연히 오실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송승은과장님께서 지혜씨~하고 제이름을 불러주셨던
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아이 머리숱에 집착(?)했던 저를 잘아시기에 아이가 나오
자마자 지혜씨 머리숱보라고 해주셨죠? ㅋㅋㅋ쌔까만아이의 머리를 보고 안도했던 그날이
아직도 엊그제같네요~~^^ 아이는 하나만 낳자고 다짐했었는데 어느새 저는 둘째를 32주째
건강하게 품고있습니다^^ 둘째 임신사실을 알고 바로 찾아간 송승은과장님~첫째출산후 꽤
오랜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한 미모를 유지하시며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워킹맘인 저
에게 의사와 환자로서의 대화 뿐만아니라 여자, 엄마로서의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시는 선생
님과의 만남은 저를 포함해 남편 아이에게 늘 기분좋은 시간들입니다. 일을 하다보니 토요일
진료가 거의 대부분인데 아시다시피 토요일은 예약을 해도 대기시간도 길어지고 힘든대요
어쩜그렇게 매번 웃는얼굴로 맞아주실수가 있을까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첫째
아이가 유난히 활동적이여서 호기심도 많은편인데 진료를 받을때마다 많은 질문을 해도 귀
엽게 바라봐주시고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주시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받았답니다. 첫아이를
분만하고 나서 송승은과장님은 물론이고 분당제일병원에 대한 고마움을 늘 잊지않고 있었는
데 둘째아이도 분당제일여성병원 송승은과장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무한감사드립니다.^^ 선
생님과 계속된 인연을 이어가려면 셋째도 도전해야되나요 ㅋㅋㅋ 오늘도 저는 토요일에 만
날 둘째태양이를 생각하며 열일중입니다!!! 송승은과장님과 함께 둘째도 순풍 순산할꺼라 믿
어요!!! 송승은 과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최고관리자
2017-04-12
안녕하십니까, 김지혜님 ~
첫째와 둘째 모두 송승은 과장님께 진료 받으시는군요 ! ~
송승은 과장님 향한 감사의 편지 잘 전달드리겠습니다.
순산하는 그날 까지 화이팅 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