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은 과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2017.03.27 조상* 조회수 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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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술 예정일보다 3일 빨리 세상에 나온 우리 아가, 그날은 하필 일요일이었어요
첫 아기인데다가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벌벌 떨며 병원에 갔는데
아침에 먹은 빵땜에 6시간을 꼼짝없이 누워있어야만 했죠
그렇게 한껏 긴장한 상태로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긴장 되더라구요 심장이 터질 것처럼.
사실 당직 선생님께서 수술을 해주실 수도 있는 건데
금식 시간을 지킨 저녁 6시 반경 송승은 과장님께서
일부러 나와서 직접 수술을 해주셨어요
"상의씨 많이 긴장 돼요?", "아가가 엄마를 일찍 만나고 싶었나보다",
"밖에 아기 아빠가 큰 카메라 들고 기다리고 있건데요?"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애써주셨어요
수술 후에도 갑작스러운 등 통증 때문에 잠도 못자고
고통스러워 했는데 제 증상만 듣고도 바로 약을 처방해주셔서
이제 편안하게 잠들고 있답니다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 조리원에서 글 남겨요
진찰 외에도 동네 언니처럼 따듯하게 대해주셨던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최고관리자
2017-03-27
안녕하십니까, 조상의님~
송승은 과장님 상냥하시고 인기 많으시지요.
조리원에서 몸조리 잘하세요 ^^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