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과장님 감사합니다!!
2016.07.08 송기* 조회수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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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30분에 둘째 아들 순산했어요. ^^
25주에 조산기로 입원했었구요.. 태반도 낮게 있다고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었어요.
그렇게 두달정도 누워지내다가 35주차에 김민정 과장님께서 태반이 많이 올라갔다고
자연분만 가능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사실.. 저 같은 케이스는 수술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어서.. 조금 걱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김민정 과장님을 믿고! 자연분만을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기검진차 내원했는데... 주기적인 배뭉침이 있고
2센치 정도 열렸다며 과장님께서 오늘 분만 할건지 결정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고민이 조금 됐었는데..바로 3센치 열리며 진통이 잡히게 됐고 과장님께서는
오늘 낳자고 하시더라구요. 실패할리 없으니 걱정말라 하셔서 그 말을 믿고 오늘 분만을 하겠다고
했죠. 그래서 촉진제 쓰고.. 무통도 넣고..3시간만에 순산했어요.
마지막엔 너무 아파서 소리도 지르고 그랬는데도..아이 태어나자마자 너무 이쁘다며
환하게 웃어주시고 회음부도 꼼꼼히 봐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
더 이상 자녀계획은 없지만.. 또 가지게 된다면.. 그때도 또 다시 김민정 과장님께 진료받고 싶어요~
과장님 10개월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최고관리자
2016-07-09
안녕하세요 송기효님 ^^
바로 어제, 둘째 아들 순산 소식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걱정도 많으셨을텐데, 건강하게 순산하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김민정 과장님을 향한 감사인사 잘 전달드리겠습니다. 말씀주신것처럼 혹시라도 셋째 소식 있으시면 또 분당제일여성병원 찾아주세요 ^^
몸조리 잘하시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최고관리자
2016-07-19오늘 감사의 편지 전달해드렸습니다. 또 읽어도 감동이네요.^^ 편지글 감사합니다. 아기 예쁘게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