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최인철 선생님 2016.02.02 천경* 조회수 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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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열심히 감사 편지 드리고 보니 너무 길게 썼는지 저장이 안되었나봐요
저 복강경 해준다는 곳도 13년 중반에 여러 개 인 거 알고는 여기밖에 없었구요
할 수 있는 대로 큰 거 제하고 해주신다고 해주시고는 병변 하나도 보이지 않게 다 제해주시고 게다가 지난 주에 알았는데 근종들 난소혹 자궁내막 그렇게 여러가지를 다 없애주시고 깨끗해진 자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술하기 전에 저희 엄마 생각나서 개복수술 되도록 안되면 좋겠기에 부탁드렸는데
한편 두시간 반 넘게 개복수술보다 덜 편하셨을 수술하셔야 했던 것 생각하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지지난주도 환자 상태에 마음을 헤아려 주신 거 감사드려요
저도 제 마음을 겸손하고 부드럽게 하고 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글구 저는 잘 몰랐는데 매일 와주셔서 상태 봐주시고 하신 것도 참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려요
입원한 곳도 공기가 가볍고 깨끗하고 간호사분들도 참 친절하고 대답해주시고 들어주시고 감사했어요
저희 형제들과도 오랜만에 더욱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되서 막내도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게 되서 좋았어요
그리고 수술 즈음 마주치는 분들 중에 생각나면 기도해달라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반가와 하고 격려 축복해주시고 해서 정말 좋았어요
저 자신도 앞으로는 더욱 잘 마음과 몸을 살피고 돌보아야 한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2016-02-02
안녕하십니까, 천경은님 ^^
추가적으로 올려주신글도 담당하시는 간호사님과 주치의 선생님께 잘 전달드리겠습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