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결같은 아빠미소 한동업 원장선생님께
한동업 선생님 2015.12.22 박초* 조회수 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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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99356 산모 박초선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첫 아이에 이어 둘째 아이도 원장선생님과 함께 뱃속에서 열달동안 만났네요.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늘 한결같은 미소와 편안한 목소리로 포근포근 다정하게 상담 해 주시며 편하게 대해주시고, 나름 힘들지않게 아기 낳을 수 있도록 분만 해 주시고 후처치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답니다. 그 감동 잊지말라는 주님의 뜻이었는지, 둘째도 바로 생겨 약 열흘 전에 출산했네요.
사실은, 첫 아이 육아에 지쳐서 둘째아이 임신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았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제 마음을 읽으셨는지... 진료 때 마다 "태교 잘 하고 있지?" , "둘째도 태교 잘하고, 소흘하면 안돼."라고 말씀 해 주셨지요.
겉으로는 "네. 잘 할게요."라며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얼마나 뜨끔했는지 모릅니다 ^^
원장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정확한 진료 덕분에 제 마음도 한결 편해져서인지 둘째아이도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네요. 병원 진료 대기시간에는 '우리 아기 잘 자라고 있을까?'라는 걱정이 항상 앞섰는데, 진료실에 들어가서 원장선생님의 포근한 미소를 보면 한순간 걱정이 사라졌고, 초음파를 보며 원장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우리아이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마치 마법처럼 말이에요.
각각의 개월수마다 조심해야 할 부분들 꼼꼼하게 짚어주시고, 환자도 많아서 바쁘실텐데 힘든 내색없이 한결같이 딸 챙기는 마음으로 대해주신 우리 아빠같은 한동업 원장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분만 할 때는 시간이 안맞아 다른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와 만나게 도와주셨지만, 입원해 있는 동안 회진 때 마다 오셔서 더 꼼꼼히 챙겨주시고, 말 한마디 더 상냥하게 건네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
원장선생님과 함께한 열 달 동안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태교해서인지, 우리 둘째... 생글생글 배냇짓도 잘 하고 쑥쑥 잘 자라고 있네요. 첫아이 못지않은 순둥이로 주변에서도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예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셋째가 생긴다면 저는 당연히 원장선생님께 또 올겁니다.
그 때 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고관리자
2015-12-24
안녕하세요 박초선 고객님.
첫째에 이어 건강한 둘째의 기분 좋은 출산 소식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동업 원장님께 감사의 편지 잘 전달드리겠습니다.
셋째가 생긴다면, 또 뵙겠네요. ^^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