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종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희종 선생님 2011.04.19 우쟁* 조회수 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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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홈페이지에 들어와봤는데 이런 게시판이 생겼네요~
늘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짧은 글로나마
감사한 마음 전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저는 2010년 12월 6일에 첫 아이 낳았고요,
조산기때문에 33주부터 3주간 입원도 했었답니다.
그리고 처음 임신 확인도 선생님께서 해주셨는데,
왠지 털털하신 모습에 첫 눈에 반했어요@@
제가 겁 많고 소심한 성격인데,
선생님께서는 왠지 저와는 반대이신 것 같아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입원했을 때,
새벽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분만실 내려가 검사하는데
당직서시고 아침부터 분만실 들어가시는 선생님 모습이
왠지 안쓰러워보이면서 또 멋져보이기도 했답니다.
아기가 많이 처져있어서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정말 빨리 잘 낳았는데요,
무통주사 맞고 누워있을 때 선생님 목소리 듣고
얼마나 반가웠다고요ㅠㅜ
선생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아기 키우는 거 너무 힘들어서 아직 둘째 계획은 없지만...
혹시 모르니 병원 옮기시면 안돼요!!^^
정우정 올림
관리자
2011-04-22
우정님 안녕하세요^^ 아기 낳고 기르시느라 정신 없으실텐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이희종 선생님도 우정님 글을 읽고 보람있게 진료보실듯합니다. 우정님 아기와함께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