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정 과장님 감사합니다.
2019.04.08 김현* 조회수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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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남매쌍둥이 엄마가 된지 40일이 넘었습니다.
안미정 과장님을 처음뵙게 된 후 언제나 만날때마다 밝은미소와 뱃속 아기의 태명을 기억하며
불러주시는 모습이 처음엔 신기했고 그 다음은 고마웠고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까지
감사했습니다.
우리 쌍둥이의 태명이 조금 색다르다며 더 잘 기억해주셨고 아들과 딸의 이름을 지은 후에는
다시 이름으로 불러주시며 진찰해주셨지요. ^^
제가 전에 다녔던 다른 산부인과는 의사샘이 너무 불친절해서 질문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기분도 괜히 나쁘고 했는데 안미정 샘은 언제나 궁금한거 물어봐도 친절히 답해주시고
부담없이 질문할 수 있어 너무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 선생님이라는것도 너무 좋았구요.
가끔 안미정 샘 진찰이 안될때 다른 남자샘께서 봐주셨는데 저는 그 분이 좀 부담스럽고 어려워서 빨리 안미정 선생님께 다시 진찰받기를 기다렸어요.
쌍둥이다 보니 막달 가까울수록 조금 위험한 순간도 있어 새벽에 남편 차를 타고 분만실에서 야간진료를 받기도 했는데 때마침 안선생님이 계셨고 더 잘 진료를 봐주셔서 꼼꼼히 진료받고 며칠 입원도편하게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순간순간 감사한 일들이 많았네요.
아기를 낳는 순간에는 태반유착으로 생각지 못한 응급상황이 있었는데 수술 잘해주시는 안미정 선생님 덕분에 위험한 순간을 넘기고 아기들도 건강히 다행히 저도 건강히 퇴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술실에서 함께 해주신 분들.. 저는 잘 모르지만 그곳에 계셨던 마취해 주신 선생님과 수술실 선생님들도 감사드려요.
그날 태어난 아기들 중에 우리 쌍둥이들이 가장 예뻤다고 해주신 안과장님!
그냥 하신 말씀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
기도로 준비한 아기들이고 기도로 준비한 병원을 맞이해 좋은 선생님까지 만난거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안과장님 만나기 전 친절히 안내해주신 강은주 간호사선생님!
밝고 늘 미소지으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남편 가방을 의자에 놓고 온적있는데 전화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끔 기침하시는 모습도 보이시는데 몸 건강 잘 챙기셔서 좋은 미소로 다른 산모님들께도
함께해주세요.
분당제일여성병원 다른 분들께도 강추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 집에서 분당까지 1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좋아서 잘 다닌거 같아요.
쌍둥이 예쁘게 낳도록 도와주셨으니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2019-04-11안녕하세요. 현숙님^^* 사랑스러운 쌍둥이들과 잘 지내고 계신다는 소식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정성과 은혜로 가득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한 문장 한 문장 소중히 읽어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응급 상황을 겪으시며 많이 놀라시고, 걱정되셨을텐데 너무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출산하시게 되어 정말 다행스러우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내에서 늘 축복이 흘러넘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