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 너무나 힘든 과정이였지만 성공했고 너무 감사합니다.
이창희 선생님 2023.05.04 이* 조회수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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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달 4월,
4키로 여자아기를 출산했어요.
노산이고, 첫째아이지만
자연분만을 원했고
자연진통을 기다리다 41주차에 출산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저녁분만이 되었고
당직 선생님이 아기를 받아 주셨어요.
41주차 출산이라 그런지
아기 사이즈가 큰것도 있었고
자궁문은 열렸지만
아기가 아래로 내려오지 않아
출산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어요.
저는 힘주는게 넘흐~~힘들었고 통증이 심했는데
담직선생님이신 이창희선생님이 오자마자 바로 출산을 합니다.
더 늦게 오셨다면..저는 자연분만포기하고
제왕절개할수도 있었어요
신랑이 말하길,
출산 당시 당직선생님과 분만실간호사분들 정말 고생했고
이창희 선생님 신발이 피로 다 젖을 정도로 제가 출혈도 많았는데
이창희 선생님 아니였으면 위험할수도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감동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회음부와 항문쪽...후처치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출혈도 많았는데
설명도 잘해주시고 후처치를 잘해주셔서 회복이 잘 된것같아요.
지금은 잘 걷고 도넛방석없이도 잘 앉아요.
너무 전문적으로 잘 케어하고 처치해주셔서
지금 이렇게 아기랑 저 모두 건강하게 있네요.
선생님과 간호사분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당시는 정신이 없어서 당직선생님이 누군지 몰랐는데
다음날 홈페이지 보고 얼굴 매칭하면서 이창희 선생님이
애기 받아주신 선생님인거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2023-05-12
4월,4키로, 41주차 유난히 4자가 돋보이는 노산에 우량아 자연분만으로 멋지게 출산하심에 두 배로 축하드립니다. 같은 여자로서 너무 훌륭하시네요. 이룩님 자연분만 후기를 보고, 많이 도전하실 듯 합니다. 분당제일에 분만전문 의료진 분들은 국내 탑이라 감히 말씀드려도 될 만큼 잘하시지만 자연분만은 풍부한 임산경험이 있으셔야 가능한데 이창희 과장님 역시 잘 마무리 해주셨네요.
감사의 편지까지 받으셔서 보람차실 듯 합니다. 분만과정과 분만후 회복과정에 참여한 수십여명의 전담 간호사 분들도 함께 기뻐할듯합니다.
회복도 빠르시다고 하니 저희도 너무너무 기쁩니다. 대단한 결심으로 자연분만에 성공하신 만큼 이룩님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