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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분당제일 여성병원에 감사드립니다...

    2013.12.30 봉봉* 조회수 4,971

    봉봉*
    4,971

    본문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한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저희 부부에게도 아이가 생겼다는겁니다..

     

     두식구에서 세식구로 올해를 마감하게 되면서 저희부부에게 이런 큰 행복을 가져다준  분당제일여성병원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결혼한지 5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길지 않아 2012년 1월 처음 분당제일 여성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부부가 처음 만난분은 바로 백은찬 원장님이셨습니다..

     

     여러가지 상담을 받고 아내와함께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보다는 아내가 무척이나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던중 난관수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최인철 선생님께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술날짜가 맞질않아 다시

     

     정철완 선생님께 가게되었고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술에 대해 두려워하는 아내에게

     

     성심성의껏 설명해주시고 수술후에도 다시 병실에 찾아와주셔서 따뜻이 대해주셨던

     

     정철완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팔관수술후 몸을 회복하고 아내와 함께 다시 백원장님께 갔습니다...

     

       항상 기도하라 걱정해주시고 염려해

     

     주시는 백원장님 덕분에 그 힘들고 어려운 시험관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안정권에 접어들때까지 따뜻한 격려로 항상 걱정해주시던 백원장님과 이별하면서 저희 부부는

     

     한동업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험관 시술로 얻은 아기라 혹시나 중간에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저희부부에게 항상 걱정을

     

     덜어주시고 매번 초음파 볼때마다 더 신경써주시고 꼭 순산할거라며 기도와 함께 염려해주신

     

     한동업 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산하는날 끝까지 정신 놓지 않게 격려해주시고 저희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기도로 그 아이를 함께 받아주셔서 정말 그때의 감동을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선생님의 걱정과 보살핌으로 저희부부도 올해 세식구가 되었습니다..

     

     이제 정든 분당제일여성병원을 떠나는구나 싶었는데 아내가 소아과를 여기로 다니자고 합니다..

     

     집 근처 기까운 소아과도 많은데 굳이 여기를 찾는 아내에게 저역시 이곳이 좋았습니다..

     

     예방접종때 박혜영 선생님을 뵙고 앞으로 소아과도 이곳으로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생아에 대해 모든게 낯설고 처음이라 궁금한게 너무 많았는데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시고  

     

     우는 우리 아기도 잘 다독여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분당제일여성병원과의 인연이 끝날줄 알았는데 아마도 둘째때까지 계속 다닐거 같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행복하게 글을 쓰지만 정말 지난 시간동안 저희부부는 너무나 힘들고 고통의

     

     시간이었는데 분당제일여성병원 선생님들과 함께여서 그 힘든 시간 잘 견딜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특히나 옆에서 남편으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는데 아내곁에서 끝까기 함께해준 선생님들의

     

     따뜻한 보살핌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미리 인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관리자2

    2014-01-02

    안녕하세요 봉봉이님~
    이제는 고통의 시간이였다 생각마시고 축복가득한 일 생기려고 했구나 하고 편히 생각하세요~
    새해가 밝았는데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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