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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매번 따뜻하게 응원과 위로해주시며 진료해주신 김시내 과장님 항상 감사해요^^

    2014.03.24 선물* 조회수 4,787

    선물*
    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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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이를 빨리 가지고 싶어 이른나이에 결혼을 해 바로 임신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작년 3월 결혼하고 3년만에 찾아온 아이..

    그간 우리 부부 마음고생 많이했는데 임신소식에 참 얼떨떨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그렇게 오랜 기다림끝에 찾아온 아이가 작년 5월, 11주차에 심장이 멈췄다는것을 알게됬어요

    처음엔 참 당황스럽고 이제 조금 임신이 실감날쯔음 유산되었다고 하니 이게 뭔가 싶고 어벙벙했던것 같아요. 그 당시 제가 26살, 주변에 아는 언니들이나 지인분들 계류유산이야기 많이 들었었지만 저는 젊으니까 그래도 괜찮겠지 하며 유산은 생각하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더 당황스러웠어요..

     

    그리고 유산되고 나서 자궁옆 혹부리처럼 달려있던 근종때문에 너무 아프고 이틀은 내내 토하며 한끼도 못먹고 고생해서 결국 토요일 새벽에 응급실 갔는데 그때 분만실 간호사님들이 너무 환자도 많고 하셔서 그런지 쌀쌀맞으시게 "별로 아파보이지도 않은데 왜 왔냐"고 하시고ㅠㅠ

    집으로 가라고 하셔서 조금 당황했는데 9시에 김시내샘 출근하시자 마자 오셔서 손잡아주시고 걱정해주시며 "오늘 수술실 비면 바로 수술하자"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도 수술실은 들어가본적이 없는지라 팔 고정하고 다리 고정하고 처음 차가운 수술대에 누워 너무 당황스럽고 무섭고 했는데 김시내샘 오셔서 손 꽉 잡아주시고는 "여기 이쁜 선생님이 푹 재워주시고 일어나면 다 끝나있을꺼예요" 하셨는데 그때의 선생님이 손 잡아주신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너무 무섭고 당황스럽고 힘들었는데 참 따뜻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술 무사히 마치고 첫생리후 근종문제도 있고 해서 다시 병원 내원했을때 유산 마음이 많이 힘들겠지만 괜찮다고 하시면서 선생님 본인 이야기해주시면서 위로해주시고 그동안 3년동안 임신이 안되서 다시 또 임신이 안될까봐 불안하다는 저의 말에 "아이가 한번 들어섰다는게 중요하기때문에 다시 건강한 아이 만날수있을꺼예요~"라고 응원해주신 그 한마디가 정말 많은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어서 유산후 몸관리 열심히하고 운동 열심히 했던 기억이나요^^

    아 그리고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생리통이 심해 그때부터 결혼하고도 쭉 많은 산부인과를 다녔는데 김시내 과장님께서는 항상 초음파볼때도 "조금 불편해요~"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주시고 봐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저는 작년 12월 다시 임신소식을 확인했어요. 그리고 다시 병원 방문했을때 저를 보시며 오랜만이라고 잘지냈냐고 하시며 반겨주신 김시내 과장님.

     

    첫아이가 유산되어서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계속해서 괜찮을거라고 이야기해주시고 12주까진 저번에 그런일도 있고해서 불안할수 있으니 2주마다 만나자고 먼저 말씀해주신것도 너무 감사했어요^^

     

    이제는 그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서 17주가 되었네요:)

    이제 가끔 뱃속에서 꼬물꼬물 거리는게 느껴지는것 같아 신기해요ㅎㅎ

    이번달 진료때는 과장님이 휴진이셔서 진료를 못받았는데 대신 진료봐주신 채용화 과장님도 그날 응급환자들 때문에 3시간이나 진료시간이 딜레이되어 과장님도, 담당 간호사분도 응급환자들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오히러 오래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하다고 하시며 너무 친절하시고 자세하게 진료봐주셔서 감사한 기억이나네요^^

     

    그래도 다음달 20주 정밀 초음파때 다시 김시내과장님과 진료볼 날이 기다려지네요^^

    유산하고 정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그때에 가장 힘이 되어주셨던 분이 김시내 과장님같아요

    남편과 가족들도 힘이 많이되었지만 정말 다시 임신이 가능할까라는 두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김시내샘의 "아이가 한번 들어섰다는게 중요하다 다시 충분히 임신가능하다"는 말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어 유산후 계속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수 있었고 그래서 이렇게 다시 건강한 아이를 품을수 있게된것 같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항상 감사한 마음을전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네요^^

    김시내 과장님! 매번 진료때마다 웃으며 반겨주시고 친언니처럼 다정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2

    2014-03-31

    안녕하세요 선물맘님
    써주신 글에서 당시의 선물맘님의 감정이 묻어나는거 같아서 저희도 벅차네요~
    앞으로도 선물맘님께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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