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 선생님, 이은성 선생님 감사드려요^^ > 감사의편지

9월17일 오후 1시 50분에 3kg아기 순산했어요

한성식 선생님께서 제 예정일 전후로 학회에 가시느라고 분만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참 컸어요

그래서 아침에 진통이 왔을 때 두렵기도하고 나를 처음 보는 선생님이 나에게 관심을 잘 가져 주실까? 라는

걱정과 함께 내원했어요..

물론 입원과 동시에 파도같이 몰아치는 진통으로 그런 걱정 없이 진통을 견디게 되었어요

그리고 가족분만실에서 힘주기 연습을 하며 울고 있는데..이은성 선생님께서 들어오시더니

진행이 빠르다면서 힘내자고 격려를 해주시는데 ..정말 눈물이 나고 선생님의 따뜻함에 힘이 났습니다

그렇게 선생님께서 들어오시고 두번 힘주고 우리 예쁜 아기를 만났네요^^ 어찌나 감사하고 은혜스러웠는지 모르겠어요ㅜ

회음부도 꼼꼼히 살펴주시고 ..제가 소리지르고 우는데도 얼굴색 구기지 않고 아기 잘 받아주셨어요

이은성 선생님~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출산의 기억이 고통이 아니라 감동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그리고 임신 기간동안 진료 잘 봐주신 한성식 선생님 감사합니다!

무심한듯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은근히 유머러스하셔서 남편과 늘 즐겁게 병원에 다녔던건 같아요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