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터널의 끝을 지나 새로운 희망을 선물해 주신 백은찬 원장님, 그리고 이건영, 권은주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백은찬 선생님 2026.05.13 정혜*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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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터널의 끝을 지나 새로운 희망을 선물해 주신 백은찬 원장님, 그리고 이건영, 권은주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 4월, 임신 12주로 병원을 졸업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5년의 시간 동안, 시험관으로 난자채취 14회, 신선이식 4회, 동결이식 4회 진행한 끝에 41세에 임신한 산모입니다.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아직도 이게 현실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0년 결혼, 임신은 자연스레 당연히 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2021년 난임병원의 진료결과 나팔관 막힘 진단을 받았고, 시험관만 진행하면 임신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차 시험관은 실패했습니다.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저는 시간 단축을 위해 희망을 품고, 서울의 유명한 메이저급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약 2년의 시간 속에, 시간이 갈수록, 검사를 하면 할수록 임신이 안되는 이유가 나왔습니다.
염색체 이상, PGS검사 불가, 높은 NK수치 등등... 산 넘어 산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병원은 5일배아를 고집하는 시스템으로 난자채취 7번에 동결이식 2회를 진행하며, 더 이상 이 시스템으로는 난자 채취만하고 이식도 못하면서 몸만 축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다시 청주의 병원에서 시험관을 이어갔습니다.
난임휴직도 1년 사용하고, 시험관을 하지 않을 때는 자연임신도 시도하며 매달 병원에 가는... 오로지 임신만을 위해 1년을 살았습니다.
유명한 경주의 한의원에서 한약도 2번 먹었습니다.
한해에 시험관을 신선이식으로 3회 실시했으나, 저에게는 아이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2025년 1월, 또 다른 변화를 찾아 헤맸습니다.
지인에게 추천받은 서울의 한 병원과 인터넷에서 찾은 분당제일여성병원의 백은찬 원장님이었습니다.
사실 기독교인인 저는 시술 때마다 기도해주신다는 백은찬 선생님의 얘기에…. 나의 나약한 믿음 속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한날 두 곳을 찾은 결과 의사 선생님의 의견은 전혀 달랐습니다.
1차로 찾은 서울의 모병원은 염색체 이상으로 ‘현실적으로 임신이 힘들 수 있다. 시도는 해 볼 수 있으나, 큰 기대는 하지 말아라….’ 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낙담하며 2차로 백은찬 원장님을 뵈었을 때는 ‘그래도 임신할 수도 있다. 해보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백은찬 원장님을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이루어진 1차 시험관 시술을 위해 사전 자궁경도하고, 여러 검사도 받았습니다.
큰 문제 없이 1차 시험관 시술(난자채취 1회, 동결이식 1회)을 진행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이후 OR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시간에 약물을 사용하고 시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맞췄습니다.
이로 난자채취 2회로 얻은 3일배아 3개를 이식한 결과 한 명의 아이가 성공해 지금은 15주를 달려가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분당까지 병원에 오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병원에 오면 다른 병원과는 다르게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장님도 너무 좋으시고, 함께해 주시는 이건영, 이은주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프로페셔널하게 진행해주시며 환자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살펴주심에 병원에 올 때마다 존중받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건 제 남편도 같이 느낀 바입니다.
난임을 겪고 있는 처지에서 늘 끝이 없는 긴 터널을 지나가는 기분이었는데, 그 길을 함께 걸어주고 계시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정부 지원도 총 18회차를 소진하며, ‘이번에 안되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시도해 20회로 마무리하자! 그런데도 안된다면 내 인생에 아기는 없다’라고 마음을 내려놓고 시도한 결과 이렇게 18회차 속에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2025년 1월을 생각해봅니다. 그때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까?
이제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희망을 품어보려 합니다.
다시 한번 더 백은찬 원장님, 이건영, 권은주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 외 주사를 놔 주시며 상담해 주셨던 많은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저와 같이 마음을 졸이며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또 다른 빛이 되어주시길 소망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PS. 혹시 둘째를 계획한다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최고관리자
2026-05-14안녕하세요 혜*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잉태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 순간을 본원과 함께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긴 시간 동안 누구보다 마음고생을 하며 굳건하게 견디어 내신 혜*님의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소중한 생명으로 찾아오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혜*님의 가정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로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