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2F 검진센터와 입원실에 계시던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면역글로불린 맞고 나오던 길에, 어제 피 비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는지 눈 앞이 흐려지면서 주저앉았어요. 급히 검진센터 대기 의자에 앉혀주시고 비닐 준비해 주셔서 토하게 해 주시고, 휠체어로 옮겨서 수액 맞게 해 주시고, 주치의 백은찬 원장님께 연락하셔서 상황 알려주셨습니다. 빠르게 조치해 주셔서 두 시간쯤 지난 후엔 안정이 돼서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어요.
여러 병원 오래 다녔고, 임신과 유산에 각종 치료를 반복했지만 오늘같은 상황은 처음이어서 너무 많이 놀랐는데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무사히 회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