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a

  • 벌써 19개월이 지났네요. > 감사의편지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예약/상담 : 031.725.8500

    감사의 편지 소통/소식 소통마당 감사의 편지

    감사의 편지

    벌써 19개월이 지났네요.

    이은성 선생님 2012.08.30 은아* 조회수 4,365

    은아*
    4,365

    본문

    이은성 선생님,

    건강히 계시죠? ^^

    날씨가 태풍때문에 몸살을 앓는 것 같네요.

    비 피해는 없으셨길 바래요. 출 퇴근할 때 조심하시구요.

     

    저는 작년 1월에 선생님께 진료 받고 건강하고 우람한 아기를 출산한 산모 김현주 입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공간이 있는걸 이제야 발견했네요. ^^;

     

    선생님! 이은성 선생님과 인연이 된 게 제게는 행운이었네요.

    일단 제일여성병원이 기독교병원이라 마음 편히 진료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던 즈음에

    지인이 이은성 선생님을 추천했던걸 기억하고 아기가 생기고 무작정 선생님을 찾아갔었죠..

    처음에는 아가씨인줄 알고 산부인과 진찰을 잘 해주실까 걱정도 했었는데 기우였죠. ^^ㅎ

    초산이라 궁금한게 있기도 하겠지만 제가 질문이 좀 많은 산모였죠?

    불안한 마음에 궁금한 것들을 한 가득 모아 선생님 뵐 때마다 물어봐도 언제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사소한 증상에도 불안해하는 스타일이라 선생님 뵈면서 불안을 떨쳤었답니다.

    함께 도와주신 간호사님도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항상 병원 갔다오면 마음이 좋았답니다.

     

    제가 좀 고지식한면이 있어서 출산은 무조건 자연분만을 해야만 한다!

    이런 주의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냥 어른들께 출산은 자연분만으로 하는거다! 라고

    알고 자라와서 제왕절개에 대한 편견이 많았나봐요.

     

    일단 수술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저의 이성적인 판단을 막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출산 때 아기 심장 박동수가 정상적이지 못하고 태변을 먹었어도

    무조건 제왕절개는 안된다고 고집을 피웠었더랬죠. 그때 선생님 많이 당황하셨죠?

    그때 참 죄송했어요.

    답은 정해져 있는건데 극구 수술 안 하겠다고 고집부리는 저를 한 시간이나 기다려주셨죠..

    미울법도 한데 정성스럽게 수술 해주셨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게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몰라요.

     

    그리고 처음 산부인과에서 저희 아기 심장소리 들었을때

    그때 그 왈칵하는 느낌도 잊을 수가 없네요. 

    또 후에 뱃속에서 제법 자란 아기의 입체초음파를 보면서 여기가 손, 발 설명해 주시던것도 기억이 나네요.

    이런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지금도 아기가 저를 보며 눈이 안 보일 정도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때면

    세상에 무엇도 부럽지 않을 만큼 행복하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마음이 잘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얼마나 귀한 일을 해주셨는지 감사를 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무작정 글을 적었네요.  

     

    아! 둘째도 계획 중인데 쉽지는 않지만

    둘째 갖게 되면 선생님 찾아뵈도 되죠? ^^ 그때를 기다릴께요.

     

     

                                -2012.08.30. 김현주 올림

    관리자2

    2012-09-01

    안녕하세요 은아맘님 ^^
    은아맘님의 따뜻한 마음이 이은성과장님께도 잘 전달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좋은날이 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대표: 한성식    사업자 등록번호: 129-19-72471
    대표 전화: 031-725-8500
    야간분만 및 응급환자 직통전화: 031-725-8530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0번길 27 (서현역 5번출구)
    이메일: bd@bundangcheil.com

    COPYRIGHT(C) BUNDANG CHEIL WOMEN’S HOSPITAL. ALL RIGHTS RESERVED.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톡톡 카카오톡
    Since 2002.05.02
    COPYRIGHT(C) BUNDANG CHEIL WOMEN’S HOSPITAL.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 전화 진료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