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간호사님의 친절함을 알리고 싶어요
2021.02.15 김소* 조회수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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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안타깝게도 아기가 유산이 됐어요
수술을 가다리면서도 너무 멍하게 있고 복잡한 감정이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진료실 앞에 초음파 사진을 들고 가시는 산모님. 배가 문이 불러 출산이 임박하신 산모님. 임신 확인과 아이가 건강하게 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지 너무 행복해하시는 산모님들 속에서 정말 허망한 마음이 많이 들더라구요.
너무 당황하고 멍때리고 있는 와중에 강은주 간호사님의 친절함을 보면서 “둘째 아기는 꼭 제일여성병원”에서 출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한테만 친절하신게 아니라 모든 분에게 아이컨택을 하며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저 간호사분 정말 천직이다” 싶었어요.
수술 당일날에는 경황이 없어서 이름도 묻지 못 했는데 오늘 친절함에 감동 받았다도 이름 여쭤보니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며 손사레 치는 모습까지도 내원하는 환자와 산모를 배려주시는구나 싶었어요.
다시 아기를 가지게 돼서 출산을 하는 날까지도 강은주 간호사님이 병원에 재직하셨음 좋겠슺니다^^
수술을 가다리면서도 너무 멍하게 있고 복잡한 감정이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진료실 앞에 초음파 사진을 들고 가시는 산모님. 배가 문이 불러 출산이 임박하신 산모님. 임신 확인과 아이가 건강하게 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지 너무 행복해하시는 산모님들 속에서 정말 허망한 마음이 많이 들더라구요.
너무 당황하고 멍때리고 있는 와중에 강은주 간호사님의 친절함을 보면서 “둘째 아기는 꼭 제일여성병원”에서 출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한테만 친절하신게 아니라 모든 분에게 아이컨택을 하며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저 간호사분 정말 천직이다” 싶었어요.
수술 당일날에는 경황이 없어서 이름도 묻지 못 했는데 오늘 친절함에 감동 받았다도 이름 여쭤보니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며 손사레 치는 모습까지도 내원하는 환자와 산모를 배려주시는구나 싶었어요.
다시 아기를 가지게 돼서 출산을 하는 날까지도 강은주 간호사님이 병원에 재직하셨음 좋겠슺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