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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한동업 원장입니다.
    진료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한동업 선생님 2013.05.10 r* 조회수 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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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31

    본문

    2012년 1월 처음 분당제일 여성병원을 찾았습니다...

     

    결혼을 일찍했는데 5년째 아이가 생기질 안아서 불임상담을 받기로했습니다.. 그때 제나이 31살 .

     

    병원에선 만 나이로 찍히니까 29살이더군요,,, 

     

    접수를 마치고 담당선생님을 만나기위해 기다리는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여기 왜왔을까?? 내가 정말 난임인가?? 불임??

     

    온통 머릿속에 이상 복잡한 생각을 하면서 만나 백은찬 원장님...

     

    참으로 따스했습니다... 백원장님의 포근한 웃음과 말씀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검사부터 시작하자며 몇가지 검사를한후 몇일후 과배란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한달뒤 저에게 찾아온것은 어김없는 생리통 ...

     

    원장님께서는 나이도 젊고 건강하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편안히 차근차근 해보자며 인공수정을

     

    권해주셨습니다.. 솔직히 병원을 다니면서 배란일만 잘맞추면 아이가 생길거라는 기대를 했었는데

     

    인공수정이라니.... 하지만 원장님을 믿고 따랐습니다.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컸지만 항상 기도하라고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시는 원장님의 따뜻한 말씀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3월에 인공수정에 들어갔지만 또 결과는 울음바다였습니다...낙심하고있는 저에게 원장님은 나팔관검사를

     

    받아봐야할거 같다고 하셔서 나팔관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청천벽력과 같은 결과 - 왼쪽 난관 폐쇄와 난관 수종

     

    지금까지 크게 잘못한거 없고 봉사도 틈틈히하면서 신앙생활 열심히하고 나름 땀흘리면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를 벌하시는걸까??

     

    온갖 좌절과 절망에 하루하루가 눈물바다였습니다... 백원장님 앞에서도 너무 서럽게 울어서 그뒤로

     

    저를 아주 잘 기억하시게되었죠....백원장님이 휴지로 눈물 닦으라고 하시며 휴지를 건네주시는데

     

    그나마 제가 희망을 놓지 않은 이유였습니다..

     

    다시 원장님을 믿고 백원장님의 소개로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5월에 복강경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전신마취라는 부담감이 너무 컸지만 분당제일여성병원의 의료진을 믿었기에 수술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몸을 다시 추스리고 마음을 가다듬고 9월에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다 그만두고 싶었지만 발걸음은 이미 병원을 향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백원장님께 시험관을 하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복잡한 문제로 시험관 정부지원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 정부지원까지 받지 못해서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백원장님께서는 최대한 신경써주셨고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주사 시간을 조절하면 한개 정도는 절약할 수

     

    있다며 배려도 해주시고... 정말 그때의 배려와 감사함은 아직도 저를 머리숙이게 합니다..

     

    시험관이삭을 마치고 백원장님의 따뜻한 기도가 행복한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열흘후 피검사 결과는 성공 ..^^..  정말 몇달만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백원장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기뻐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친언니가 있는데 언니 역시 7년째 아이가 없습니다...

     

    언니는 다른병원에서 이미 인공수정5번 시헙관3번 모두 실패...

     

    이미 언니는 아이를 포기하다시피한 상태에 저의 임신소식은 언니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몇달후 제가 안정권에 접어들고 언니손을 꼭 잡고 백원장님을 찾아왔습니다...

     

    백원장님은 저를 알아보시고 동생이 먼저 생겨서 어떡하냐며 언니도 빨리 생기게 해주겠다며

     

    농담도 하시며 저희 자매를 편히 대해주셨습니다...

     

    나이가 있는 언니는 곧장 시험관 - 쌍둥이 임신.^^.

     

    한번에 성공했습니다... 친정 엄마까지 오셔서 백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저는 7개월에 접어들어서 한동업 원장님의 진료를 받고 있고 언니는 9주째 백원장님의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정밀 초음파때 우연히 백원장님과 마주쳤는데 벌써 이렇게 배가 나왔냐며, 다음에 둘째때

     

    또보자고 웃으며 말씀하시는 원장님의 모습이 지금도 저를 웃게 합니다..

     

    저희 자매에게 백원장님과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친정입니다...

     

    항상편안하고 든든한 버팀목...^^...

     

    절대 안될거라고만 생각했던 저와 언니에게 귀한 생명을 안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분당제일여성병원에 계신 수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항상 축복가득하기를 기도할께요..^^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해주신 백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관리자2

    2013-05-22

    안녕하세요 riki님
    원장님은 환자분들을 위해 힘쓰시고 기도도 참 많이 하신답니다~
    하나님이 지켜봐주고 계시니 좋은 일 가득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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